날글 : 자유로운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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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만큼 원곡 팀 vs 박재정
느낀 대로 쓰기/음악 2013. 9. 28. 21:39

박재정의 사랑한 만큼 Live 박재정이 불른 걸 보고 이 곡을 알게 됐습니다.후렴이 귀에 쏙 들어오는데 왜 원곡이 안 떴을까 궁금했습니다.그래서 팀의 원곡을 찾봤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팀(Tim)의 사랑한 만큼 Live 밋밋한 목소리에 가사 뜻을 이해했는지 의문이고, 심지어 음정도 불안합니다. 한 마디로 귀에 안 들어옵니다. 듣는 동안 다른 생각 하게 만드는 노래 ㅎㅎ이 라이브만 그런가해서 다른 영상도 봤는데 별차이 없어요. 둘이 공통으로 부른 가사 허락할 수 있어요 다만 잊진 못하죠 웃는 모습으로 놓아주고 싶지만 그대가 내게 흘려준 그 눈물에 가슴이 아릴 때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 번 다시 마주치지 않기로 해요 그댈 보면 약해질 테니 걱정하지 마요 나 잊을 거예요 사랑한 만큼만 아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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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kansen ver2,3 - 호수위를 달리는 기분
느낀 대로 쓰기/Youtube 2013. 8. 28. 23:18

신칸센을 타고 창밖에 보이는 풍경을 그대로 찍은후에 상단의 화면을 복사해서 하단에 붙여넣는 미러 필터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마치 호수위를 달리는 듯한 느낌이 들다가도, 갑자기 기하학적 문양이 나타다기도 하고 재미있는 영상입니다. 저는 전철에서 이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합니다. ^^버전3는 노래도 정말 좋아요. Spangle call Lilli line의 dreamer라는 곡입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Shinkansen ver.2 from daihei shibata on Vimeo. Shinkansen ver.3 from daihei shibata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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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영 - 서쪽숲, 원곡 가사보다 낫다. 적어도 나에게는
느낀 대로 쓰기/음악 2013. 8. 27. 19:20

(숲이 생각나서 올린 언어의 정원 스틸컷) 서쪽숲 임순영 어릴적 어머니는 말했죠서울에는 명문 대학교들이 많단다 그곳에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외교관이 되면은 일등석 타고서 날아 오른단다 오~ 내 어머니오~ 난 가지 못했죠 커갈수록 아버지는 말했죠서울 어디에도 네가 갈 대학은 없단다 너는 그냥 군대 가든 재수를 하든네 앞가림이나 하면서 굳건히 견디며 버텨야 한단다 오~ 내 아버지오~ 난 가지못했죠(in서울) 그래도 버클리 음대 당당히 합격했으니이제는 제발 저 노래하게 해주세요 이적의 서쪽숲 원래 가사 나 어릴 적 어머니는 말했죠 저기 멀리 서쪽 끝엔 숲이 있단다 그 곳에선 나무가 새가 되어 해질 무렵 넘실대며 지평선 너머로 날아오른단다 오 내 어머니오 난 가지 못했죠 오 난 여기서 언젠가 언덕을 넘어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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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배달부 키키 OST,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OST
느낀 대로 쓰기/음악 2013. 8. 26. 00:56

마녀 배달부 키키 (2007)Kiki's Delivery Service 8.1감독미야자키 하야오출연타카야마 미나미, 사쿠마 레이, 야마구치 캇페이, 토다 케이코정보애니메이션, 판타지 | 일본 | 102 분 | 2007-11-22 글쓴이 평점 마녀 배달부 키키 OST 마녀 배달부 키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풍력자전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2000)Nausica of the Valley of the Winds 9감독미야자키 하야오출연마츠다 요지, 시마모토 스미, 나야 고로정보SF, 애니메이션 | 일본 | 116 분 | 2000-12-30 글쓴이 평점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OST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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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을 위한 노래 - 서영은
느낀 대로 쓰기/음악 2013. 8. 17. 01:38

서영은의 너만을 위한 노래입니다.가장 처음 무반주로 부르는 부분이 너무 듣기 좋습니다.여자친구랑 헤어질까 말까 할 정도로 엄청 싸운 후에 한 동안 못 만나다가오랜만에 만나서 대학교 등나무 벤치에 같이 앉아서 제 손 꼭잡고 노래해주는 느낌입니다. 오글거렸다면 미안합니다.ㅎㅎ 어쨌거나 앞부분은 너무 좋습니다.그 뒤에 반주 나오는 부분도 상당히 좋은 노래입니다. 날 잊지는 않을까함께한 오늘도이름조차도 지워질까두려운 마음에 너의 두손을 잡고떨리는 입맞춤을 하네 서영은 - 너만을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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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노래가 원곡보다 좋다 / 조하문 –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느낀 대로 쓰기/음악 2013. 8. 17. 01:19

감동의 차이 친구가 부르는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아무도 들어본적 없데 왜 포스팅을 하냐고 의문을 가지는 분이 계실텐데요. 들어보지 못했더라도 여러분들은 지인이 부르는 노래에 한 번쯤은 감동했던 경험이 있어서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부르는 사람의 진심이 묻어나면 노래의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임재범의 고해를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 듣는 것과 10년 동안 같이 산 남편에게 듣는 것과는 많이 다르듯이 말입니다. 제가 조하문 – 를 처음 들은 것은 원곡이 아니라 대학교 1학년 때 친구가 불러준 노래였습니다. 원곡이 1989년에 나왔는데 제가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고, 그 후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같은 새로운 노래만 접하게 되어서 그 동안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