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글 : 자유로운 글쓰기
article thumbnail


주성분

주어

어떤 상태나 행위에 주체가 되는 성분

서술어

주어의 동작, 상태, 성질 등을 설명

목적어

동사가 나타내는 행위의 대상이 되는 존재를 가리키는 언어 요소

보어

주어와 서술어만으로는 뜻이 불완전할 경우, 서술이 완결되도록 보충하는 성분

부속성분

관형어

체언 앞에서 체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문장성분

부사어

용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문장성분

독립성분

독립어

문장의 다른 성분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지 않고 홀로 쓰이는 문장성분



1. 주성분 -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문장 주성분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기본형태는 세가지입니다.


주어+서술어

주어+목적어+서술어

주어+보어+서술어


주어와 서술어는 반드시 들어가는 성분입니다. 목적어와 보어는 이 것을 필요로하는 서술어와 함께 쓰여집니다.(반드시 보어를 필요로 하는 서술어는 '되다'와 '아니다' 두 개다) 주성분이 모두 갖춰진 문장을 완형문이라합니다. 반면에 문장 성분이 생략되거나 삭제되어있는 문장을 불구문이라고 합니다. 불구문은 비문과 다르며 생략이 많은 국어에서는 쉽게 예를 찾을 수 있습니다


주어가 가장 앞에 오고 서술어가 가장 뒤에 오면 기본 어순에 맞게 쓴 정치법, 일반적인 어순에 맞지 않게 쓰는 것을 도치법이라 합니다. 도치법은 문장에 변화를 줄 때 사용하며, 주로 시에서 쓰입니다. 정치법 문장은 기본어순을 지킨 문장이지만, 부사어의 위치는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서술어 뒤에 오지 않는한 정치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부속성분 - 관형어, 부사어

관형어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부사어는 용언(동사, 형용사)을 꾸며줍니다. 



3. 독립성분 - 독립어

감탄사, 호칭, 접속어를 독립어라고 합니다. 다른 성분에 대해 독립적으로 사용되며, 문장의 가장 앞에 쓰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어순

국어의 기본어순은 ‘주어·(보어)·(목적어)·서술어’인데, 여기에 부수성분이 추가된다면, 독립어는 문장 첫머리에, 관형어는 주어·보어·목적어를 구성하는 수식어로서 피수식어인 머리명사(head noun) 앞에, 부사어서술어 등의 피수식어 앞에 온다. 그런데 주요성분들끼리는 자유롭게 뒤바뀌는 자유어순(free order)의 특징이 있지만,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위치는 엄정한 고정어순(fixed order)의 특징이 있다. 문장성분들간의 기본어순은 그들의 구조적 계층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장 [文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법 순서

독립어 -> 관형어 -> 주어 -> 보어or목적어 -> 부사어 -> 서술어

여기서 부사어의 위치는 비교적 자유롭다.



글을 쓰면서 매번 느끼는데, 뭔가 어색하고 이상한 문장이 눈에 보입니다. 

문제는 뭐가 잘못 됐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트를 쓰면서 제 글의 가장 큰 문제가 부사어의 위치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에는 부사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파해쳐 보겠습니다. 


참고자료


반응형